본문으로 건너뛰기
비전파인더VISION FINDER

편입 초보 가이드

약대 편입 초보 가이드

약대 편입을 처음 알아보는 수험생을 위해 정량대·정성대의 정확한 개념, 학점·토익·필기·원서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10가지를 26학년도 모집요강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작성자
홍성찬
검토일
2026-10-22

결론부터 말하자면, 약대 편입은 「내 스펙으로 합격 가능한 학교가 어떤 방식으로 선발하는지」를 먼저 알고, 공인영어를 먼저 끝낸 다음 필기에 집중하는 순서로 준비해야 최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1. 약대 편입이란?

약대는 2023년부터 PEET 대신 학부 편입으로 학생을 뽑고 있습니다. 대부분 2학년으로 편입하고, 학교에 따라 일부는 3학년으로 편입합니다. 2학년으로 편입하면 졸업까지 5년을 다녀야 합니다.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이 있으며 학교마다 모집 여부와 인원이 다르고, 최종 모집인원은 매년 11월 말~12월에 나오는 최종 모집요강에서 확정됩니다.

2. 정량대와 정성대의 정확한 개념

약대 편입을 이해하는 첫 단추가 이 개념입니다. 나이를 보는지, 학벌·전공을 보는지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으면 불안해집니다. 정확한 정의를 알아 두세요.

  • 정성대: 모집요강 평가요소에 「서류평가」가 있고, 그 서류평가가 점수화되어 있는 학교 (예: 서류평가 40)
  • 정량대: 서류평가가 없거나, 서류를 P/F(통과·불통과) 자격심사로만 보는 학교

따라서 면접의 유무는 정성대와 관련이 없습니다. 면접이 있더라도, 스펙이 부족해도 필기고사를 잘 보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정량대는 필기·공인영어·학점처럼 숫자로 결과가 정해집니다. 그래서 준비한 만큼 예측이 가능하고, 스펙이 다소 부족한 분이라면 정량대를 준비하는 것이 합격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3. 정량대 약대의 세 가지 구조 (26학년도 모집요강 기준)

구조 학교 한 줄 요약
1단계부터 필기 경성, 동덕, 계명, 단국, 대구가톨릭, 삼육, 조선 (27학년도부터 경상국립대) 필기 비중이 크고, 학점은 안 보거나 영향이 작음
1단계 공인영어 → 2단계 필기 강원, 우석, 원광, 충남, 충북 (충북은 필기고사 없음) 영어로 1단계를 넘어야 필기 기회가 생김
학점+영어 → 필기 제주, 목포, 전남, 전북, 순천 학점이 1단계에 들어감

학교별 모집요강은 메디컬즈 약대 편입 모집요강에서 전형 단계와 배점, 공인영어·GPA 기준, 필기·면접 일정까지 한 표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4. 1년 일정

모집요강 발표(11월 말~12월) → 원서 접수 → 필기고사(12월 말~2월, 학교마다 다름) → 면접 → 2월 최종 발표

이 글은 비전파인더 카페에 처음 게시되었습니다. 카페 원문 보기 →

자주 묻는 질문

약대 편입을 처음 알아보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10가지입니다.

  • Q1.학점(GPA)이 낮은데 약대 편입이 가능할까요?

    가능한 학교가 있고, GPA 미반영 학교가 약대는 적지 않습니다. 1단계부터 필기를 보는 정량대는 학점을 아예 안 보거나 영향이 작습니다. 동덕여대는 한 단계에서 필답 80, 공인영어 10, 전적대 성적 10을 반영합니다(26 모집요강 p.6). 계명대는 학점을 최종 단계에서 10점 반영하는데, 환산식대로 계산하면 학점으로 벌어지는 차이는 최대 4점입니다(26 모집요강 p.15). 학점을 다시 만들기 전에, 학점 영향이 작은 학교부터 확인하세요.

  • Q2.토익은 몇 점이 필요한가요? 990이 아니면 1차에서 떨어지나요?

    990이 아니면 떨어진다는 말은 사실과 다릅니다(팩트체크 #1). 학점 백분위가 97 미만이면 토익은 최소 980을 목표로 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990이 있으면 강원대·충남대까지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학점 백분위가 97 이상이면 985로도 강원·충남을 제외한 거의 모든 정량대를 합격할 수 있습니다.

  • Q3.토익과 필기,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공인영어를 먼저 끝내고, 그다음 필기에 집중하세요. 영어를 일찍 끝낼수록 필기에 쓸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영어와 필기를 오래 함께 끌고 가면 둘 다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불합격하는 사례를 많이 봤습니다.

  • Q4.필기는 어떤 과목을 보고, 무엇이 중요한가요?

    일반생물, 일반화학, 유기화학이 중심입니다. 26학년도 시험에서 지원자가 많았던 학교들은 유기화학에서 점수가 갈렸습니다. 동덕여대는 화학 25문항 중 13문항이 유기였고, 경성대도 화학 시험에서 유기화학 문제가 20문항 중 9문항 정도로 크게 늘었습니다. 많은 학교에서 유기화학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시간도 중요합니다. 경성대는 40문제를 45분에, 삼육대는 50문제를 60분에 풀어야 합니다. 아는 것과 시간 안에 푸는 것은 다른 문제이므로, 올바른 전략과 방향성을 갖고 학습해야 합니다.

  • Q5.비전공자, 문과생도 할 수 있나요? 화학과에 가면 유리한가요?

    정량대는 전공보다 시험 점수로 결정됩니다. 다만 선수과목을 요구하는 학교가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경상국립대는 수학·화학·생물 각 3학점 이상을 요구합니다. 약대 공부는 대부분 생물학 계열이라, 약대를 위해 화학과에 가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 Q6.학점은행제로 학점을 채우거나 GPA를 올려도 되나요?

    지원 자격의 「이수 학점」은 학교마다 다릅니다(예: 경성대 80학점, 2~4학년 수료 시 65학점). 학점은행제 학점을 어디까지 인정하는지는 학교 모집요강의 지원 자격에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GPA를 올리려고 학점은행제를 다시 하는 것은 개인별 상황을 종합 분석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무조건 GPA가 높다고 유리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전략을 세우고 최단기간 합격을 위한 전략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학점은행제를 하지 않고 필기를 준비해 학점 영향이 작은 학교를 노리는 편이 빠를 수도 있습니다.

  • Q7.지금 재학생인데, 미리 해둘 게 있나요?

    2학년(4학기) 수료와 이수 학점, 선수과목을 먼저 챙기세요. 그리고 공인영어를 재학 중에 끝내 두면 필기 준비 기간을 길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 Q8.원서는 어디에 써야 하나요?

    내 강점에 맞는 구조의 학교를 고르세요. 필기가 강하면 1단계부터 필기 학교, 토익이 높으면 영어 1단계 학교, 학점이 높으면 학점+영어 학교가 유리합니다.

  • Q9.올해 모집인원(T.O)은 언제 알 수 있나요?

    매년 11월 말~12월에 나오는 최종 모집요강에서 확정됩니다. 그전에 나오는 숫자는 예상치입니다. 최종 요강이 나오면 학교별로 정리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 Q10.나이가 많거나 직장인이어도 약대 편입이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정량대는 나이를 점수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필기고사를 잘 보면 얼마든지 합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매년 40대 약대 편입 합격생 사례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직장인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직장과 병행해서는 공부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병행은 권하지 않습니다.

약대 편입은 정보가 많아 보이지만, 모집요강을 직접 읽는 수험생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막연한 불안감에 흔들리기보다, 내가 쓸 학교의 구조부터 확인하고 순서를 정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학교별 전형과 위치는 한눈에 확인하세요

메디컬즈 전국 편입지도에서 학교마다 뽑는 방식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1. 각 대학 2026학년도 편입학 모집요강 (본문에 쪽수 표기)
  2. 메디컬즈 「약대 편입 모집요강」 학교별 비교
  3. 비전파인더 다음카페 「26 학교별 필기고사 출제 경향 및 총평」

CONTACT

합격 가능성,
근거로 확인하세요.

유료 상담은 VF 카페 게시판에서, 간단한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받습니다.

최종 업데이트